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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육아

[중기 이유식 만들기] 청경채 콜리플라워 쇠고기죽

by 팡그루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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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4회 분량 만들기

식재료

쌀 60g

쇠고기(보섭살) 60g

청경채 30g

콜리플라워 30g

물 600 ml

고려한 점

#강릉여행 가서 뿡뿡이가 먹을 이유식을 어쩌다보니 강릉와서 만들게 되었다. 식재료가 여행 당일날 배송 완료되어서 어쩔 수가 없었다...

부랴부랴 절구와 필요한 그램수 만큼의 야채들과 저울을 짐챙겨 들고 와서 이유식을 만들었다. 취사가 가능한 #오월의정원 으로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

쇠고기는 원래 중량만 체크해서 소분했는데, 내가 다진 쇠고기를 만드니 뿡뿡이가 먹으면서 몇 번 헛구역질을 했다. 결국, 한솔마트 정육점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다져준 쇠고기를 넣으니 고기 입자가 정말.. 8개월 아가에게 딱 맞게 만들어 주셨다. 역시 뭐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최선의 선택이였다.

 

만들기

0. 절구에 쌀을 씻어서 미리 불려 놓는다.

1.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콜리플라워를 넣고 데친다.

2. 삶은 콜리플라워는 건져내고, 냄비에 물 600ml을 새로 받아 물을 끓인다.

** 베이킹소다를 깜빡하고 안챙겨가서 결국 물에 오래 담궜다가 헹군 후, 콜리플라워를 최대한 작게 잘라서 끓는 물에 데쳤다. 원래 데친 물도 육수로 사용하지만 제대로 세척이 안된 상태라 버리기로 결정!

3. 물이 끓는 동안 삶은 콜리플라워를 잘게 다진다.

 

4. 물이 끓으면, 청경채를 넣고 살짝 데쳐준다.

5. 냄비에 잘게 다진 콜리플라워를 넣고, 불은 약불로 줄여서 푹 익을 수 있도록 끓여준다.

6. 데친 청경채는 잘게 0.3cm 크기로 다져서 냄비에 넣어준다.

7. 소분한 쇠고기 두 덩이를 넣고 중불에 끓여준다.

 

8. 쇠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절구에 적당한 입자 크기로 빻은 쌀을 냄비에 넣어준다.

9. 불은 강불로 변경하여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어주고 15분 이상 스파츌러로 저어가며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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