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3회 분량 만들기
식재료
쌀 45g
쇠고기(보섭살) 30g
청경채 25g
애호박 25g
물 500 ml
고려한 점
변비와 딱딱한 똥 때문에 고생하는 뿡뿡이는 쌀과 야채 비율은 동일하게, 열매 채소는 조금 더 넣어서 만든다.
요새 뿡뿡이가 이유식을 잘 안먹으려고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초기 이유식 하면서 잘 먹었던 재료인 청경채와 애호박을 섞어서 만들어 보았다. 이유식 종류를 다양하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식재료가 넘쳐난다. 먹을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매일 야근하는 신랑은 다행히 회사밥 먹고 오니 안챙겨도 되는데 반찬하는 것도 버겁고...
결국 이유식 재료는 모두 미리 손질해서 냉동 보관하기로 결정!
다음 번에는 한꺼번에 재료 손질하는 방법 기록해봐야 겠다.
만들기
0. 절구에 쌀을 씻어서 미리 불려 놓는다.
1.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이는 동안 애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씨를 잘라낸다.
2. 냄비의 물이 끓으면 청경채를 살짝 데쳐서 건져내고, 냄비의 불은 중불로 줄인다.
3. 애호박은 약 0.3cm 크기로 잘게 잘라서 냄비에 넣고 끓인다.
4. 데친 청경채는 약 0.3cm 크기로 잘라서 냄비에 넣는다.
5. 잘게 다져서 얼려진 쇠고기 덩어리는 그대로 냄비로 풍덩 넣는다.
** 약간 해동해서 넣으면 고기가 더 잘 풀어져서 좋다. 게으른 나는 항상 이유식 만들다가 쇠고기 넣을 때 생각나서 부랴부랴 꺼내느라 항상 깡깡 얼려진 상태...
6. 쇠고기가 얼추 익으면 절구에 불린 쌀을 빻아서 냄비에 넣는다.
7. 강불로 바꾸고, 끓이다가 냄비가 팔팔 끓으면 바로 약불로 줄여서 약 15~20분 정도 스파츌러로 저어가며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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