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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육아

[중기 이유식 만들기] 양송이버섯 감자 쇠고기죽

by 팡그루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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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3~4회 분량 만들기

 

식재료

쌀 60g

쇠고기 60g

양송이버섯 40g

감자 30g

물 600 ml

 

고려한 점

이제껏 한끼에 120ml 소분하여 물 약간 섞어서 먹였다. 그런데, 어젯밤에 뿡뿡이가 새벽 2시부터 정신없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거의 2시간 간격으로 깨서 뿡뿡이에게 밤중 수유를 했다. 아.. 너무 힘들다.

 

아무래도 120ml 양이 적은 것 같아서 130~140ml 정도로 늘리고, 간식은 60g 정도 줬었는데 90g 이나 100ml 정도로 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줘야 겠다.

 

처음 도전하는 양송이버섯 재료이기에 4회 분량이 나올 수 있도록 오래 끓였다. 하루 정도는 뿡뿡이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만들기

0. 절구에 쌀을 씻어서 미리 불려 놓고, 지퍼백에 포장 냉동했던 고기는 지퍼백안에 냉수를 넣는다.

1. 양송이 버섯은 기둥을 따고, 겉껍질을 얇게 살짝 벗긴다. 감자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

 

2. 냄비에 물 600ml을 넣고, 끓인다.

 

3. 감자를 약 0.3cm 크기로 잘게 썰어 2단계의 냄비 물이 끓으면 넣는다.

   양송이 버섯 또한 0.3 cm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는다.

 

 

!!보통 이유식책에서는 감자를 찌거나, 끓여서 익힌 후 매쉬로 만든다. 그러나... 게으른 뿡뿡이 엄마는 설겆이 거리를 만드느니 오래 끓여서 푹 익히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오히려 채수가 나와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

 

4. 0단계에서 꺼내놓은 소고기와 양파 20g를 냄비에 같이 넣고 끓인다.

 

5. 다 익은 쇠고기 냄비에서 꺼내 0.3cm 크기로 잘게 잘라주고, 불린 쌀과 고기를 절구에 함께 넣고 빻아준다.

양파를 좋아하고, 먹을 수 있는 신랑이 오늘은 없는 관계로 이번 이유식 만들때는 양파를 건져서 버린다.

6 . 냄비에 다 빻은 고기와 쌀을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저어서 감자와 쌀이 눌러서 으스러질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준다.

 

7. 완성된 죽은 뜨거울 때, 잽싸게 이유식통에 소분하여 김치냉장고 속으로 쏘옥 보관한다.

양송이버섯 감자 쇠고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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