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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육아

[장난감 리뷰] 아마존 엑서쏘서 (카메라 버전 포함)

by 팡그루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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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로 업어온 #오싸인 점퍼루를 검색하다 알게된 쏘서.

처음엔 쏘서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해서 점퍼루와 쏘서가 같은 장난감인 줄 알고, #오싸인 점퍼루를 업어왔더랬다.

 

이제는 명확히 알았다.

쏘서는 약간의 바운서 기능이 있으며, 제자리에서 돌면서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고,

점퍼루는 기둥에 스프링 줄이 있어서 아이가 무게를 이용해서 점핑을 하며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것을.

 

그러다 열심히 검색해서 찾게된 저렴한 아마존 엑서쏘서.

누가 채갈까 조바심에 잽싸게 열심히 연락해서 얻어온 장난감이였다. 이 버전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동물이 있었다. 아이가 쏘서에 앉아서 움직이거나 조그마한 충격에도 소리를 내며 불빛을 반짝인다. 

다른 곳을 만지작 거리며 놀다가도 파충류 동물의 음악소리에 반응하여 뒤돌아 보고 한바퀴 돌게 만든다. 거참 신기한 아이일세 그려.

아마존엑서쏘서

엄마집에서 예방접종할 겸 자주 방문하기에 #강동구 바퀴달린 장난감 도서관에서 카메라 버전의 아마존 엑서쏘서를 대여했다. 정말 치열하게 대여했다. 신랑의 재빠른 클릭이 없었다면 실패했을지도...

 

장난감 구성은 집에 있는 것과 동일했다. 대신, 파충류 동물 대신에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카메라의 노란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반짝 거리며 찰칵 소리와 함께 화면의 그림의 바뀐다. 아직 아이의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누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쏘서에 달린 카메라에는 관심이 없는 우리 뿡뿡이.

 

호불호가 명확하다. 카메라 버전을 샀으면 조금 아쉬웠을 뻔 했다.

카메라버전 아마존 엑서쏘서

 

 

쏘서에 앉아있으면 1시간은 거뜬하게 잘 논다. 게으른 엄마이기에 커피 한잔의 여유와 끼니를 해결할 겸 아침에는 항상 쏘서에 앉혀서 놀게 하는 것이 루틴이 되었다.

 

깜빡하게 쏘서에서 오전에 놀지 않은 날에는 오히려 오후에 뿡뿡이가 쏘서를 바라보며 뛰쳐나갈 듯이 바둥거려서 앉혀준다. 아이가 질리지 않고 좋아하는 장난감이여서 오래 갖고 놀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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