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3~4회 분량 만들기
식재료
쌀 30g
쇠고기 30g
단호박 10g
브로콜리 30g
물 500ml
느낀 점
뿡뿡이가 쿰쿰~ 거리면서 꽤 잘먹는다. 0.3cm 크기로 재료를 잘게 썰 자신은 없으니 대신 입에 넣었을 때 건더기를 씹으면 사르르 녹을 수 있도록 오래 푹 끓였다. 덕분에 어느 정도 이유식을 씹으면서 꿀떡꿀떡 잘 삼킨다.
참고 서적
소유진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2016년 초판)
만들기
1. 단호박을 찜기에 삶는다. 물에 데칠까 고민하다가 물 높이를 찜기 가까이까지 넣어서 끓을 때 살짝 데쳐지는 효과가 생기도록 했다. 이상하게 열매과 채소들은 데치는 것보다 삶는 게 더 식감이 좋은 것 같다.
2. 냄비에 물 500ml 넣고 끓인다.
3.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한김 식혀서 잘게 썰어준다. 나름 0.3cm 크기를 고려한 다지기...
4. 3단계에서 야채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다시 끓여서 쇠고기를 삶는다. 삶은 고기는 0.3cm 크기로 썰어 물에 불린 쌀과 같이 절구에 넣어 적당한 입자 크기로 빻는다.
5. 찐 단호박은 으깨어야 하지만 굳이 설겆이 만들 필요 없이 4단계에서 미리 빻은 절구에 같이 넣고 으깬다.
6. 모든 재료를 냄비에 다시 넣고 팔팔 끓여주다가 약불로 줄여서 약 15분 이상을 저어가며 끓여준다. 걸죽한 상태가 되면 완성!!
우리 뿡뿡이가 잘 먹어주었다. 채소 비율이 조금만 적어져도 똥을 누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뿡뿡이 때문에 항상 쌀과 1:1 비율로 만들고 있다.
하루에 2종류 이유식을 먹이면서 해보니 다양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오늘부터 3일 동안은 아침에 고구마배추쇠고기죽, 저녁엔 단호박브로콜리쇠고기죽!
다음 번엔 어떤 메뉴를 만들지 이유식 책을 좀 더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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