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일정
숙소에서 아침식사 → #강릉중앙시장 → #월하스트릿 →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점심식사 → #송정해변 → #순두부젤라또2호점 → #감자바우장칼국수 옹심이 저녁식사 → 숙소 복귀
셋째날 일정
숙소에서 아침식사 → 강릉 테라로사 본점 → 횡성 휴게소 점심식사 → 횡성 한우촌 방문 (한우 구매) → 집 도착
친구와 만나 잠시 수다떨다가 얻은 좋은 정보, 순두부 젤라또!
송정해변 근처라 가게로 넘어가서 바로 젤라또를 먹었다. #순두부젤라또2호점 뿡뿡이랑 엄마랑 같이 달달한 아이스크림 먹으며, 주변 구경하며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순두부 젤라또는 고소하고, 망고 젤라또는... 뿡뿡이를 보면서 당떨어진 나에게 아주 충분히 달달한 아이스크림이였다.
밖에서 돌아다닌 뿡뿡이가 많이 지쳐하는 것 같아 저녁 식사는 숙소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음식은 포장해왔다.
강릉은 감자가 유명하니까 감자 옹심이 사러 갔다. 본래는 나이든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감자 옹심이를 먹으러 갔으나 하필 휴무라 발길을 돌려 강릉중앙시장 근처 #감자바우장칼국수 음식점으로 방문했다.
드뎌 숙소에 복귀해서 온수풀하러 고고씽
나 먼저 씻고 배불리 저녁먹인 뿡뿡이 온수 욕조에서 놀렸다. 낯선 환경에 울먹이는 우리 뿡뿡이..
뿡뿡아, 제주도 가서 워트파크 가려면 미리 연습해야 하니까 잘 해보자~^^
하룻밤 꿀잠자고 일어나 #테라로사본점 으로 이동했다. 강릉까지 왔는데 여기 커피를 건너뛸 수가 없었다.
다행히 아기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뿡뿡이와 함께 앉아 맛있는 커피와 분위기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실컷 놀다 지킨 우리 뿡뿡이는 피곤해서 눈이 쾡해져 있어서 집으로 출발.
신랑과 같이 맛있게 구워먹을 한우를 사러 횡성에 잠시 들렀다가 바로 집으로 복귀.
2박 3일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힘들지만 즐거운 강릉 여행이였다. 다음엔 어디로 갈지 또 찾아봐야지.
기대해라 뿡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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