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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별책부록] 책쟁이엄마가 강력 추천하는 3~7세 기적의 시간에 있으면 좋은 그림책 #기초체력

by 팡그루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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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을 탄탄히 키워주는 그림책

1. 과일과 채소로 만든 맛있는 그림책
주경호 글.그림 / 보림 / 2000 / 8,000원

2. 나의 크레용
죠 신타 글.그림 / 보림 / 1996 / 9,000원

3. 아빠하고 나하고
김성민 그림 / 다섯수레 / 2009 / 7,000원

4. 움직여 봐!

움직여 봐
동물들은 모두 모두 다르게 움직여요. 뒤뚱거리고, 헤엄치고, 미끄러지고, 기어오르고…. 『움직여 봐!』는 동물들의 움직임을 재미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두 장씩 짝을 맞추어 다르면서도 공통되는 동물들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여러가지 질감의 종이를 오려 붙여 동물들의 생김새, 색깔, 몸의 질감까지 섬세하고 정확하게 표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이 책은 각 동물의 움직임을 생태 특징과 사는 환경과 연관시켜 풀어냈습니다. 게다가 동물의 움직임을 리듬감 넘치는 문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매 장마다 커다란 타이포그래피(글자체)를 이용해 동사를 강조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긴팔원숭이부터 펭귄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본문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바로 집어 주는 내용을 담고 있고, 정보 페이지는 본문에서 다 보여 못한 내용을 보충해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콜라주 기법을 사용한 그림은, 2차원의 평면에서도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
스티브 젠킨스, 로빈 페이지
출판
웅진주니어
출판일
2007.01.15


5. 누구 얼굴?
김정희 글 /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16 / 11,000원

6. 꾹꾹 누르면

꾹꾹 누르면
『꾹꾹 누르면』은 아기가 주변 사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감각을 익히고 즐거움을 느끼는 내용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아기는 말랑말랑한 공을 꾹꾹 눌러 보고, 종이를 반으로 접어서 꾹꾹 눌러 봅니다. 다양한 사물들을 누를 때마다 엄마가 적절히 반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장난감 전화기를 꾹꾹 누를 때는 “여보세요?” “우리 아기구나!”라고 반응해 주면 아기가 재미와 성취감을 더욱 크게 느낍니다. 아기에게 《꾹꾹 누르면》을 보여준 다음, 집에 있는 물건들을 직접 손으로 눌러 보며 감각을 익히게 해 주세요. 한바탕 즐겁게 놀고 나서 코오 낮잠을 자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입니다.
저자
이은선
출판
키다리
출판일
2017.10.20


7. 눈코입

눈 코 입
동그란 눈, 발그레한 볼, 몇 가닥 안 되는 머리카락이 귀여워요. 아기는 만세를 하는데 제목은 “눈?코?입”, 도대체 무슨 책일까요? 책장을 넘겼어요. 한쪽 구석에서 아기가 짠 하고 등장하더니 대뜸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켜요. “눈눈눈눈눈눈…” 어라, 이게 뭐죠? 다시 책장을 넘겼어요. “코!” 이번엔 아기 손가락이 코를 가리키네요. 아하, 아기들이 좋아하는 ‘코코코코 놀이’로군요. 아기가 “코!”를 외치니, 코끼리가 냉큼 이어받아요. “코코코코코코 입!” 얼른 손가락으로 입을 짚어요. 원숭이가 끼어들어요, “입입입입입입 귀!” 토끼랑 사자가 달려와요. “귀귀귀귀귀귀 머리!” “머리머리머리머리 어깨!”
저자
백주희
출판
보림
출판일
2017.03.10


8.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시커먼 늑대가 커다란 눈을 부릅뜬 채, 뾰족뾰족한 이를 드러내고 가까이 다가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커지는 늑대에 마음이 조마조마하지요. 하지만 든든한 아빠 엄마와 함께라면 걱정 없어요. 안전한 품 안에서 책을 기울이거나, 흔들거나, 뒤집다 보면 차츰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책이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어리둥절한 얼굴로 휘청거리는 늑대가 우스워 보이기까지 하지요. 아이와 함께 신나게 책을 흔들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의기양양한 얼굴로 책을 탁 덮으며 늑대를 물리치지요. 책장을 넘길수록 긴장감이 넘치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즐겨 보세요. “처음부터 다시 할까?”라는 물음에 아이는 몇 번이고 “다시, 다시!”라고 대답할 거예요.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마구 기울이고 흔들고 뒤집게 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저자
세드릭 라마디에
출판
길벗어린이
출판일
2015.12.15


9. 손이랑 놀아요
이종미 글.그림 / 토토북 / 2014 / 10,000원

10. 그림을 그려 봐

그림을 그려 봐
『그림을 그려 봐』는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기에 대한 즐거움을 전해 주고자 하는 그림책입니다.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글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은 매우 섬세하고 몽환적입니다. 글에서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가 그림 안에 가득합니다.
저자
김삼현
출판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6.01.30


11. 지렁이빵

지렁이빵
노석미 그림책 『지렁이빵』. 노석미 작가는 자신의 작품 속에서 글과 그림의 새로운 만남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작가의 작품 속에서 글과 그림은 하나가 되기도 하고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개성을 살린 글과 그림을 엮어 만든 그림책으로, 짧지만 담백하고 가볍지만 즐거운 서사가 형형색색의 매력적인 그림과 잘 어우러져 독자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저자
노석미
출판
사계절
출판일
2019.10.25


12.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찰리에겐 룰라라는 여동생이 있어요. 가끔은 룰라에게 밥을 차려 줘야 하죠. 이건 꽤나 힘든 일이예요. 왜냐하면 룰라는 싫어하는 음식이 아주 많거든요. 이를테면 감자, 당근, 생선, 콩 그 중에서 토마토를 절대로 안 먹는대요. 그런 룰라를 위해 찰리는 색다른 식사법을 고안하게 되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요? 룰라가 자진해서 싫어하는 음식을 아주 맛나게 먹는 거예요. 도대체 찰리는 룰라에게 뭐라고 했을까요? 요즘 인스턴트 음식이 길들어진 유아들이 정말 몸에 좋은 콩이나 토마토, 감자, 당근 등을 꺼린다고 합니다. 그런 유아를 위해 음식에 아주 특별한 이름을 붙여주세요. 그리고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면 어느새 앞에 놓인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맛나게 먹을 테니까요. 편식하는 유아를 위한 그림책.
저자
로렌 차일드
출판
국민서관
출판일
2019.06.07


13. 달려

달려(창작그림책)(양장본 HardCover)
이혜리가 쓰고 정병규가 꾸민 『달려』.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내부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분출시킬 뿐 아니라, 친구들과 부딪치고 교감하며 성장해야 하지만, 일찍부터 교육과 훈련의 영역에 몸과 마음이 얽매여 버리는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그림책입니다. 글보다는 힘차고 대담한 연필화 기법의 그림을 통해 그림책의 주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심심해하다가 숨이 턱에 차고 심장이 뛰고 몸에 땀이 샘솟게 하는 '달리기'를 즐기는 동물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소통과 놀이의 힘에 대해 일깨울 뿐 아니라, 건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호랑이, 사자, 기린, 돼지, 코뿔소, 그리고 공룡 등 현실 세계의 동물들뿐 아니라, 환상 세계의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훔쳐냅니다. 호랑이가 힘 없이 엎드려 있어요. 그리고 치타도 드러누워 있네요. 사자는 머리를 처박은 채 조그맣게 중얼거렸어요. "심심해." 그때 공룡이 나타나 씨익 웃으며 말했어요. "심심해? 달려!" 사자는 재빠르게 달려 나갔어요. 치타도 힘껏 달렸어요. 호랑이는 굉장히 빠르게 달려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네요. 그런데 갈수록 함께 달리는 동물들이 늘어갔는데……. 양장.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달려』를 읽은 다음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운동장으로 가 신나게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정도 머리를 쉬게 하고 마음껏 뛰어놀 자유를 안겨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의 '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
이혜리
출판
보림
출판일
2009.05.22


13. 누구 꼬리일까
케르스틴 자브란스키 글.그림 / 봄봄출판사 / 2016 / 11,000원

14.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채인선 글 /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2001 / 8,500원

15. 으뜸 헤엄이
레오 리오니 글.그림 / 마루벌 / 2000 / 10,000원

16.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으면 얼마나 신날까? 피터는 얼른 뛰어나가 눈사람을 만들고 눈미끄럼을 탄다. 그러다가 내일 가지고 놀려고 눈뭉치를 주머니에 넣고 집에 들어온다. 눈이 내렸을 때 아이들이 느끼는 신비감을 묘사한 책.
저자
에즈라 잭 키츠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17.01.10


17. 대포알 심프

대포알 심프
유아를 위한 그림동화. 심프는 작고 뚱뚱한데다 꼬리까지 뭉툭한 아주 못생긴 개예요. 그래서 아무도 심프를 사랑하지 않았어요. 심프는 집도 없었지요. 갈 곳 없이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던 심프는 서커스단에서 어릿광대를 만났어요. 심프처럼 외롭고 쓸쓸한 어릿광대는 심프에게 가족이 되어 주었지요. 그리고 심프도 어릿광대를 위해 멋진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과연 심프는 어릿광대에게 어떤 선물을 했을까요? 떠돌이 개 심프가 모두에게 사랑받기까지 어릿광대와 함께 펼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저자
존 버닝햄
출판
비룡소
출판일
2001.08.06


18.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빨래하기를 좋아하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커다란 빨래 통을 꺼낸 뒤 소매를 둘둘 걷어붙이고 빨래를 했어요. 아무리 빨래가 많아도 억센 팔로 금세 빨아 버렸지요. 엄마는 모든 빨래를 눈 깜짝할 새에 빨아 버리고는 다음 빨랫감을 찾았답니다. 빨래를 계속 하고 싶었던 엄마는 고양이도 개도 닭도 소시지도 구두도 슬리퍼도 모두 빨래 통에 넣고 깨끗이 빨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구름을 타고 지나가던 천둥번개도깨비가 눈에 띄었는데…….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는 빨리를 무척 좋아하는 엄마가 주인공입니다. 아이들에게 고양이마저 빨랫감으로 구해 오라고 말하는 막무가내 엄마에요. 엄마가 빨아 숲에 널은 빨래들에는 상상조차 못할 여러 가지 옷과 물건, 동물들과 아이들까지 빨랫줄에 걸려 있습니다. 그런 유쾌하고 상상력 풍부한 엄마 캐릭터를 보며 책을 읽는 아이들은 동질감과 해방감을 함께 느끼게 되지요. 엄마는 천둥번개도깨비가 나타나도 겁먹지 않는 용기와 무엇이든 빨아 버리는 씩씩함에다가, 건방진 도깨비에게 얼굴을 그려 주는 따뜻한 마음까지 가졌어요. 용기 있고 씩씩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 바로 우리의 진짜 엄마 같은 모습입니다.
저자
사토 와키코
출판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6.03.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