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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용기 제품 리뷰

팡그루 2023. 8. 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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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승민이가 9개월 까지는 글라스락 160ml 용기를 구매해서 이유식을 보관했다. 나중에 반찬통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유리로 되어있으니 환경호르몬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았기 때문이다. 

10개월이 넘어가면서 180ml 먹을 때도 있어서 그 양에 맞춰서 담기에는 기존 이유식통이 작아져서 새로운 이유식통을 구매했다. 때마침 락앤락에서 3개입 2세트에 1세트 더 주는 행사를 하고 있고, 260ml 담을 수 있는 크기라 승민이가 돌이 지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락앤락 바로한끼이유식용기 특징

1개 박스에 3개 통이 들어간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락앤락 이유식 용기의 장점은 박스에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뚜껑이 BPA free 트라이탄 소재여서 색이나 냄새배임이 없다.

- 유리 용기가 내냉, 내열성이 강해서 냉동실/ 전자레인지/ 오븐에 사용할 수 있다.

- 용기에 아기 개월수별 권장 식사량 표시와 함께 자세한 눈금표시로 계량이 용이하다.

- 뚜껑에 홈이 있어서 용기들을 안정감있게 쌓을 수 있다.

락앤락 바로한끼 안심이유식 통락앤락 바로한끼 안심이유식 통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뚜껑을 포함해서 냉동/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였다. 기존 이유식 용기는 반찬통 겸용이라 단순 플라스틱 소재여서 섣불리 뚜껑을 같이 사용할 수 없어 불편했는데 이번에 구매한 이 제품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유식 용기 구성

박스에서 용기를 꺼내보니 실제로 안정감있게 블록 쌓듯이 흔들림없이 쌓을 수 있어서 냉동실에서 용기보관할 때 편했다.실제 사용해보니 각 용기는 직사각형이 아닌 밑바닥보다 입구가 더 넓은 형태여서 음식을 담거나 덜어내기 용이하고, 뚜껑 또한 불편함없이 부드럽게 잠겨서 사용하기 편리했다.

락앤락 바로한끼 안심이유식 통락앤락 바로한끼 안심이유식 통
락앤락 바로한끼 안심이유식 통

확인해보니 뚜껑이 투명해서 내용물을 바로 확인하기 좋았다. 뿐만 아니라 뚜껑 테두리 고무는 너무 빡빡하지 않게 바로 끼워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용기의 분해 및 조립이 편리했다. 나처럼 손톱이 얇은 사람은 가끔씩 뚜껑 테두리의 고무를 빼내느라 손톱이 뒤집어져서 깨지고 찢어지는 경우가 잦았는데 락앤락 이유식 용기는 손톱이 아닌 가볍게 손가락 힘을 이용해서 바로 빼내서 분해할 수 있었다.

 BPA free 신소재 트라이탄 안심두껑 BPA free 신소재 트라이탄 안심두껑
 BPA free 신소재 트라이탄 안심두껑

승민이가 6개월 들어서면서 부터 매주 200ml 용량으로 소분해서 아기 육수팩을 여러개 냉동해서 보관하고 이유식을 만들어왔다. 물론 이유식팩의 소재는 유해물질이 없겠지만 환경문제가 고민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 우리 승민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최대한 일회용품을 줄이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 점에서 매주 10개 이상씩 재활용 쓰레기로 나오는 점이 항상 마음이 불편했다.

  이 번에 구매한 락앤락 바로한끼 이유식 안심용기에 아기용 육수도 보관하고, 한끼 먹을 음식도 소분해서 보관하면 일회용 쓰레기도 줄이고 마음도 편안할 것 같아 바로 구매해서 아래 사진처럼 활용해봐야 겠다.

아기 육수 냉동 보관
아기 육수 냉동 보관

사용 후기

승민이가 10개월 들어설 무렵 구매한 이유식 용기는 돌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활용하고 있다. 사실, 9개는 너무 많은가 고민했는데 아직은 승민이가 어려서 어른이 먹는 음식처럼 간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틀에서 삼일치 먹을 음식을 미리 냉동 소분해 놓는다. 사다놨던 이유식 9개 통에 반찬 2~3가지, 국물 2~3 가지를 소분에서 얼려 놓으면 충분하다.

 

설거지 하기도 편하고 냉동식 보관도 편해도 더 구매할 걸 아쉽다는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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